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傍島江籠 る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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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히 가고싶은 동아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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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2 - A

182 cm

61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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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처럼 딱딱한 #미스테리한 분위기 #유능함

그는 굉장히 단호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럭저럭 어울려줘도 괜찮겠다 싶은 것에는 그냥 넘어가주곤 했지만 특정 부분을 밟으면 단 하나의 융통성도 발휘하지 않았다. 그런 성격에 평소 타인에게 관심없는 듯한 그런 반응만 보이니, 꽉막힌 독불장군이라거나, 무슨 명령어가 입력된 로봇같다는 평을 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리액션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한다. 깜짝 놀래켜도 잘 놀라지 않고, 표정 변화 자체가 그렇게 많질 않아 감정이 아예 없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과장일 뿐, 자세히 관찰하면 몇몇개의 다양한 표정을 건질 수 있다. 

 

매사에 철두철미하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늦거나 실수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런 면은 타인에게 조금 더 유능해보이도록 하는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그리고 모두에게 높임말을 사용하고 어른들에게 양보하거나 시키는 것을 잘 하는 등, 예의가 바른 편이어서 그 덕에 선생님들이 꽤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다.

 

이처럼 로로 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가끔은 알 수 있는데, 그는 지나가다가도 누가 넘어질 것 같다면 자신이 다칠만한 위험성도 무시한 채로 무심하게 붙잡아준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곁에 다가가서 도움을 주고 떠난다거나. 은근히 친절한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하지만 상대가 다가온다면 이쪽에서 피하니, 정말 알 수 없는 녀석이다.

그에 관하여

 

잘생긴 외모에 좋은 성적, 그리고 좋은 운동신경, 미스테리한 분위기 덕분에 은근히 인기가 많을법한 학생. 말 그대로 현실판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그는 단 한가지, 늘 미적지근한 반응 탓인지 친구가 없다. 다가오지 마세요, 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한 그런 모양새.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지만…

 

밥도 늘 혼자 먹으며 하교를 같이 하려 해도 눈을 잠깐 떼면 사라져 있곤 해서 근 2년간 그 누구도 그런 쪽으로의 교류를 성공해본 사람이 없다. 1학년때에는 동아리라도 했던 모양인데… 집이 어디인지, 가족은 어떻게 되는지, 하교하고 무엇을 하는지. 모든 것이 미스테리로 둘러싸여있는 학생.

 

보기와는 달리 힘이 엄청 세다. 만약 스탯이 있었다면 힘 5점 만점 5점 정도? 무거운걸 들고있어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체육시간에도 그 모습은 변하지 않지만 컨디션에 심하게 영향을 받는 모양. 멍하니 있다가 농구공에 맞아 나가떨어진 다음 보건실에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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