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栄重 和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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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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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2 - B

179 cm

68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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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흥미주의자 #관심과 무관심 #목소리 없는 문화인

#혹은 오타쿠?

녀석은 대단한 흥미주의자다. 대개의 흥미주의자가 그렇듯 관심 있는 것 외에는 별달리 눈을 두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녀석의 흥미 범위가 꽤 넓다는 점. 녀석을 다루는 팁 하나: 관심 없을 분야를 제안하려면 재밌을 일 하나를 얹어서 말하자. 

 

어슬렁거리다 자리 한번 잡으면 꼼짝도 않는 게 겨울잠 준비하는 곰 같다. 문제는 사계절 내내 그 상태라는 것. 한 자리에 앉아 영화 다섯 편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이 녀석은 사회부적응자인가? 그건 아니다. 그의 관심 범위에는 타인도 속하고, 따지자면 사교적인 편이다. 표정이 다채로우며 잘 웃고, 잘 떠들었다. 다만 녀석은 어느 곳에서 감정의 편차가 적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괴담을 흥미로워하지만 무서워하지는 않았다. 

  • 언어장애. 에이쥬 카즈유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수어에도 능숙하지만 알아듣는 이가 적어 늘 들고 다니는 PMP의 텍스트 음성변환 기능(TTS)을 사용한다.

  • 괴담연구부와 함께 겸임하는 영화감상 동호회 회장. 본래는 동아리가 되려 했지만 부원이 없어 동호회가 됐다. 신입부원을 구하는 새학기. 홍보 게시판의 구석에 <같이 영화 볼 사람은 영화감상회실로:3> 라는 허접한 쪽지가 붙어있다.

  • 1학년 2학기 시작과 함께 미국에서 전학왔다. 어중간하게 전학왔지만 친화력은 좋아 금세 적응했다. 

  • 성적은 늘 중위권. 공부에 관심이 없다. 노는 게 최고! <청춘 버킷리스트>라고, 하고 싶은 일을 잔뜩 적어둔 수첩이 있다.

  • 좋아하는 것은 단연코 영화!!! 그 외에도 자잘하게 많다. 소설, 소문, 맛집 탐방, 주말동안 애들한테 있던 일 등등등… 통칭 재밌는 일들.

  • 영화 외 취미: 색깔 선글라스 모으기, 사람 구경하기. 어느 무리에 속하기보단 그 무리를 구경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아무렴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는 게 즐거운 것은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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