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待井 仁菜


괴담은 곧 미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귀신도 우주인도 그 외 무엇이든 새로운 존재와 친구가 되고싶다는 마음을 가진 채 괴담 연구부에 지원!

女
1-B
163 cm
50 kg


#바보같이 쾌활한 #수줍음쟁이 #괴짜
"…라니, 설마 니나 쨩의 얘기?! 괴짜라니?? 괴짜라니????? 해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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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활짝 웃는 얼굴로 모두에게 말을 걸고 다닌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고 다니니, 몇 번 얼굴을 마주하다 보면 (니나의 입장에서는) 바로 친구가 된다.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것이 친구들과 수다 떨기일 정도로 누군가와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있을 틈도 없이 늘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상대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니는 것도 많다. 장난스럽게 대뜸 들이대는 타입이긴 하지만, 자신은 딱히 꺼리는 게 없으니 대부분의 관계가 원만하게 흘러가는 편이다. 바보 같고 실없다며 무시를 당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장난스레 웃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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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엄청나게 사랑한다. 잠깐 뭘 하더라도 꼭 끝에는 자신의 칭찬을 덧붙이곤 한다. 그만큼 남들도 사랑하며, 남에게도 칭찬이 후하다. 숨만 쉬어도 칭찬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어떤 날에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 친구를 보고서는 칭찬을 3분간 이어갔다고 한다. 칭찬이라기엔 멋져, 짱이다, 대박! 등의 말만 반복하는 등, 상당히 어휘력이 부족하지만…. 그래 놓고선 "헉… 니나 쨩, 사실 칭찬하기의 달인이 아닐까? 대박!" 이라는 말을 덧붙인 것도 참으로 그다웠다. 이외의 분야에서도 늘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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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수줍음이 많다. 맨날 자기가 귀엽다고 외치고 다니면서도 남이 칭찬해주면 부끄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렇다고 겸손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부끄럽다고 난리 치면서도 맞는 말 아주 잘했다며 다시 한번 말해보라고 상대를 짤짤 흔들어대는 모습은 이제 그냥 일상 풍경이 되었다. 심지어는 욕을 들어도 부끄러워한다. 자신의 그 작은 단점마저 눈치채서 말해주는 관심이 제 마음을 울린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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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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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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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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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목소리와 어투. 늘 밝게 올라가 있는 소리에 또박또박하게, 통통 튀게 말을 하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애초에 목소리가 크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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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크고 다양하다. 표정 또한 다양하게 바뀌는 편. 웬만한 표정은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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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신을 니나 쨩이라고 부른다. 평범하게 '나'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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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투처럼 행동도 큼직하고 활발하다. … 나쁘게 말하면, 보던 사람이 걱정될 정도로 부산스럽고 정신이 없다. 허둥지둥 대다가 넘어지는 일이 잦은 편. 덕분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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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일단 제가 맘에 든 상대면 열심히 다가가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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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액세서리를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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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카페 순회! 가라오케! 쇼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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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는 건 계획. 정해진 대로 지내는 건 지루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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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야기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당연하게도 괴담도 마찬가지. 그 주인공이 귀신이든, 우주인이든 흥미로워 한다. 이왕이면 만나서 친구가 되고 싶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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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연구부에 들어오게 된 것도 당연했다.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후기로 "친구가 되고 싶네~"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 그의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아무도 말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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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연구부 외 부활동으로는 영화감상부. 부활동은 들 수 있는 만큼 들고 싶었다고 한다.
